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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ées oubliées
2021_피카소_예술의 전당 (그림자) 본문

선한일에 지혜롭고 악한일에 미련하기를
우리가 보고 있는 것과
보지 못한 것의 차이는 크다.
어느날 밤에
아이의 방의 열었을 때,
우리는 아이를 본다.
그래서
때로는 아이의 장난감들은 보지 못한다.
아이가 같이 놀고 싶어서 기다렸던 모습을 보지 못한채로
많은 날동안 아이의 방을 들어왔다 나간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보지 않은 세상은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있는 지금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서로를 깍아내리고
어떻게든 올라가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고있지 않은 세상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서로를 위해 선한일에 지혜롭고,
악한일에는 미련하게 살아갈 충분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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