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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향한 마음_한 뜻 본문
사실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교회에서 들은 말씀 그리고 묵상하며 들은 생각들을 정리하다 보니, 내가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고 그리고 너도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것 같아.
사실 이 이야기들이 어떤 방식으로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어. 때론 의도한 대로 전달되지 않고 갈등이 생기겠지. 나의 짧은 생각들이 너에게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겠지. 그래서 그때마다 너가 투정을 부려줬으면 좋겠어. 그때그때 반항을 해줬으면 좋겠어. 아빠가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계속 인지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야기는 더더욱 신앙을 기반으로 끌고 가고 싶었어. 주제가 옳다면 이야기하는 바가 옳은 거라면, 전달방법 또한 하나님께서 도와주실꺼라 믿고 있어. 그래서 이 이야기는 너에게 하는 이야기이지만, 내가 남은 인생을 살아갔으면 하는 방향이자 나에게 하는 이야기가 되는거야. 우리같이 미래를 고민해보자.
너가 태어나고 처음 접하는 사회는 가정이 될꺼야. 가정에서 훈련을 받은대로 사회(유치원, 어린이집)에 나가게 될거고, 그렇기 때문에 가정 교육을 좀더 신앙안에서 꾸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요즘 더 많이 드는 것 같아. 너를 향한 이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한 뜻'을 가지고 전달해보려고 해. 아직 생각해놓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편지를 써가는 동안 내용이 좀 더 깊어질거고 그 속에서 나 또한 배울거니까 이제 이야기를 시작할께.
2021/3/20
서울 올라가는 기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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