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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NEW ACTS 여름수련회_저항과 순종 본문
3. 저항과 순종
우리는 어떻게 하면 신앙이 성장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 훈련을 지속하는 것은 힘들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다니엘 6:10-16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나이다 하니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께서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고치지 못할 것이니이다 하니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3-1. 습관
습관에는 좋은 습관과 의미없는 반복으로 여겨지는 습관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의미없이 반복되는 신앙 훈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들때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존 파이퍼는 절제와 억압의 차이로 설명하고 있다.
절제는 나누어진 자아 사이의 전투인 것이다. 즉, 개인 신앙 생활을 하려는 욕구와 하지 않으려는 욕구가 있을 때, 더 큰 욕구로 이를 누르며 하는 것을 절제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질문 해야할 것은 "개인 신앙 생활을 하려는 욕구가 있는가"이다. 반면에, 억압은 힘으로 욕망을 누르며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우리는 절제하고 예배하면 기쁜 것을 알고 있다. 이를 알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는 "예배하기를 원하는 욕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개인 신앙 생활을 할때, 내가 이를 즐거워 하는가를 물어보기에 앞서서 내 안에 욕망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3-2. 다니엘의 절제 그리고 저항
이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있다. 본문에 나와있는 것처럼, 다리오 왕의 마지막 말로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가 의미하는 것은 나는 너를 죽이지 않으려고 했지만 신하들이 재촉해서 어쩔 수가 없었고, 하나님이 두렵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복종(?)하는 형태로 하나님께서 너를 구원하실꺼야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즉, 어쩔수 없었다라고 하면서 자기 중심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요셉의 경우에는 보디바의 아내의 유혹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해도 죽을 것을 알았을 것이다. 이에 대해 요셉은 내가 어찌하여 범죄하는가 하면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즉, 어쩔 수 없는 일이 없는 것이다.
본문에 다니엘도 어쩔 수 없는 일로 볼 수 있다. 다리오왕이 모든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원죄에 의해 만들게 된 "왕 이외의 어떤 신에게나 구하면 사자굴에 넣는다"라는 금령을 만들었기 때문에 다니엘은 평소처럼 기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니엘은 삼십일간 문을 닫고 골방에서 조용히 기도를 할 수 있었겠지만, 평소처럼 창문을 열고 기도를 한 이유는 나에게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뿐만이라는 것을 고백하기 위함이다.
다니엘 기도는 권력에 대한 저항이며, 다리오왕 당신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도 어쩔수 없다고 한번만 눈 감았으면 됐을텐데, 그렇지 않은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저항"이다.
3-3. 우리의 저항
개인 신앙생활의 욕망이 있다는 전제하에, 기도의 시간을 정하는 것은 나를 편하게 하는 것들로 부터 저항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결심해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하고 싶다는 욕망이 계속 생기는 것은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순종은 예수님의 순종으로부터 나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순종을 받으셨고, 그 예수님의 순종을 의지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즉,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순종을 의지해야한다.
우리는 저항할 능력이 없다. 그럼에도 예수님의 순종이 우리를 살렸다고 믿는 사람들은 "저항해볼께요 주님"이라고 말을 하게 된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자녀가 되었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넘어질 것을 알기에 우리의 마음에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순종하며 사는 삶이 승리의 삶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순종할 수 있는 가'가 아니라 '순종 하고 싶은 가'의 질문에 '네 주님 그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순종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여름 수련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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